양구 옥천식당은 양구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양구 옥천식당
양구 옥천식당
위치 : 강원 양구군 양구읍 중앙길 68 중앙시장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2시
특이하게 오전부터 낮장사만 하고 문을 닫습니다. 그만큼 그 시간동안 사람들도 많이 오셔서 식사하고 가십니다. 위치는 시장내부에 있으나 사실상 초입새에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주차할 공간은 시장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실 수 있습니다.
내부
내부
매장 규모는 보통인 편입니다. 오전부터 해장 하시려는 분들과 낮에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시간대에는 앉을 자리는 거의 없습니다. 12시가 되기 전에 오셔야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으며, 12시가 넘어가면 착석하기 어렵습니다.
메뉴
메뉴는 딱 1가지로 내장국밥을 8,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곱빼기는 있었으나 얼마전에 사라졌으며, 아쉽게도 포장은 할 수 없습니다.
내장국밥 8,000원
기본 한상차림
주문을 하시면 쟁반에 반찬과 함께 한상차림으로 제공됩니다. 깍두기와, 내장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새우젓을 주며, 물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장국밥 8,000원
진하게 우린 사골국물에 고추기름이 뿌려진 내장국밥입니다. 많이 맵지는 않은 편이며, 먹기 좋게 썰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드시던 국밥과 다른 스타일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맛입니다.
내장국밥
밥은 국밥 아래에 깔려져 있습니다. 밥의 양은 충분하나 사실, 내장의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조금 모자랄 수도 있는 양이며, 곱빼기가 있었던 당시에는 상관 없었으나, 지금은 사라져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후기
양구 옥천식당은 춘천의 가보자순대국과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어찌되었건 두 곳 모두 맛집이며, 양구에 방문하신다면 이른 시간에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