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백마고지역 방문 후기+(운행시간표,안보견학)

철원 백마고지역은 관광객들로부터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몇 년 전부터 아쉽게도 현재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대신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통근할 수 있습니다. 다시 활성화 되어 불편함이 없어지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철원 백마고지역

백마고지역 간판

위치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

철원군 대마리에 있으며, 연천과의 경계에 가깝게 있습니다. 이 곳에서 내리면 주변에 민통선 마을, 백마고지 전적지, 노동당사와 가깝게 있어 관광하시기 편한 위치입니다. 특히 제2땅굴 견학 하기 가깝습니다.

백마고지역 기념비

백마고지역 기념비

백마고지역 주차장 입구 쪽에는 백마고지 전투를 기념하는 상이 있습니다. 비석 위에 흰색 말이 앉아 있는 모양입니다. 이 비는 경원선복원철원군추진위원회에서 세웠다고 적혀있습니다.

주차장

백마고지역 주차장

전체적인 규모는 작은 편이나, 현재 경원선 중단으로 인해 관광객이 거의 없으므로 주차된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는 대체운송버스만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방문하시더라도 자리는 넉넉하니 어느 곳에 주차해도 상관없습니다.

철원군 농특산물 판매장

백마고지역 철원군농특산물판매장

백마고지역 1층에는 철원군에서 생산 되는 특산물 매장이 있습니다. 현재도 꾸준히 영업하고 있어서, 잠시 방문하시어 둘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산물 외에도 매점처럼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구매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판매 특산물

  • 대마리 오대쌀
  • 서리태
  • 찹쌀
  • 흑미
  • 참깨
  • 들깨
  • 고추가루
  • 아카시아 꿀
  • 기타 잡곡

경원선 열차중지 대체운송버스 안내소

멀리서 바라본 백마고지역

현재 백마고지역 앞에는 경원선 열차가 중단된 이후로 대체운송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빨간색 버스이며, 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체운송버스 정류소

버스 앞에는 작은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데 현재 정류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백마고지역부터 동두천역까지 운행되며, 중간에 신탄리역,대광리역,소요산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거의 매 시간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차량운행 시간은 교통 여건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동두천행 직행운행시간

  • 05:45 AM
  • 06:57 AM
  • 08:14 AM
  • 09:24 AM
  • 10:48 AM
  • 12:05 PM
  • 13:18 PM
  • 14:47 PM
  • 15:59 PM
  • 17:14 PM
  • 18:26 PM
  • 19:40 PM
  • 20:58 PM
  • 22:10 PM

동두천행 완행운행시간

  • 08:32 AM
  • 09:32 AM
  • 11:02 AM
  • 12:32 PM
  • 15:02 PM
  • 16:02 PM
  • 17:27 PM
  • 18:32 PM
  • 20:02 PM
  • 21:02 PM

안보견학 안내

안보견학 안내

관광으로 철원을 방문하실 경우 안보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관광 안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2019년 이후로 경원선 복원 공사 및 DMZ평화열차 운영 중단으로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안보견학 코스

약 3시간이 소요 되는 코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민통선을 통과하여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1. 백마고지역
  2. 제 2땅굴
  3. 철원 평화전망대
  4. 월정리역,두루미관
  5. 백마고지역 복귀

셔틀버스 운영

  • 평일 오전 10:30 AM
  • 평일 오후 14:00 PM
  • 토,일,공휴일 오전 10:30 AM
  • 토,일,공휴일 오후 14:00 PM
  • 휴무일 : 매주 화요일,신정,설날,어린이날,추석

안보견학 셔틀버스는 탑승객 인원제한 없이 출발합니다.

안보견학 요금

  • 어른 14,000원
  • 청소년 11,500원
  • 군인 11,500원
  • 경로 9,000원
  • 어린이 9,000원

후기

백마고지역 버스 승강장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던 철원 백마고지역이었으나, 잠정 중단한 상태로 볼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운행이 재개가 된다면 서울에서 관광 오기 쉬웠을 텐데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들러 구경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지나치기엔 상징성도 있는 역이니 한 번쯤은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