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는 간편하게 점심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노동당사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동행에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많이 없어 알려드리고자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식사하시기 좋은 장소입니다.
철원 아름다운동행
위치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중리 83-3
영업시간 : 10:00AM ~ 22:00PM
휴무일 : 매달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
길가에서 보기에 간판이 낡아 있어 처음 오신다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송읍으로부터 멀리 있으나 노동당사로부터 가까이 있어서 라이딩 하시는 분들께는 점심 식사로 추천드릴만 한 곳입니다.
주차장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넓은 곳입니다. 가게 옆과 앞으로도 공터가 있어서 넉넉합니다. 한켠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
식물과 함께 나름의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쓴 것이 보입니다. 어르신 두 분과 아드님으로 보이는 분이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전부 친절하시고 싹싹하셔서 음식 주문 하기도 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테이블
테이블 위와 벽면에도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청결을 중요시 하시는지 전부 깨끗했습니다. 한쪽에는 종이컵과 소품이 올려져 있습니다.
메뉴
식사할 수 있는 메뉴는 3가지입니다. 대부분 수제돈가스와 오징어덮밥을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혼자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 수제돈가스 10,000원
- 오징어덮밥 10,000원
- 브런치(2인) 20,000원
- 식사에 3,000원 추가 시 드립 커피 제공
수제돈가스 10,000원
가장 먼저 수프를 제공해 주십니다. 평소에 익숙하지만 맛있는 맛입니다. 위에 후추를 뿌리니 어릴적 추억이 떠올랐씁니다. 나오자마자 금새 먹었더니 사장님께서 리필해 주셨습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무가 나옵니다.
돈까스의 크기는 컸습니다. 옛날돈까스이며, 고기는 보통 사이즈입니다. 위에 뿌려진 소스도 평소에 알던 맛이라 다시 한번 추억에 젖었습니다. 그릇에는 밥과 함께 콘,방울토마토,샐러드,단무지,피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혼자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후기
전반적으로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옛날에 느꼈던 맛의 돈까스여서 그런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무난하면서 간편하게 혼자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의외로 많기 때문에 단체로 오시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차 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 관광지
주변에는 유명한 관광지 3곳이 모여있습니다. 도보로 이동은 어려우나 차량 혹은 자전거로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식사 전후로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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